횡성: 안흥성당, 횡성한우축제, 책여울 도서관, 오대산 약주
강원도 서남부에 위치한 횡성군은 청정 자연과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고장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 남짓 떨어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화보다는 자연과 조화를 이룬 농촌형 정주문화가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횡성한우로 대표되는 지역 특산물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고려·조선시대의 유적지부터 근대의 민족운동사, 오늘날의 전통문화와 축제까지 풍성한 지역 문화를 품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횡성의 역사적 유산, 대표 유적지, 지역 문화 콘텐츠, 그리고 향토 음식까지 종합적으로 소개합니다.1. 횡성읍성, 안흥성당, 성남사지횡성은 예로부터 태백산맥 중산간 지대에 자리잡아 전략적·문화적 요충지로 활용되어 왔으며, 많은 유적이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횡성읍성 – 고려시대 군사유산횡성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2025. 6. 25.
영양: 분재리 고분군, 반딧불이 천문대, 능이백숙
경상북도 북부 내륙에 위치한 영양군은 인구는 적지만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과 천혜의 자연, 독특한 음식문화로 인해 ‘작지만 강한’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양은 조선 후기 실학자 서석지의 고향이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다양한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입니다. 또한 ‘국내 최초의 별 관측 마을’, ‘한국 문학의 향기 도시’, ‘약초와 산채 음식의 본고장’이라는 다채로운 수식어가 붙을 만큼 문화적 다양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영양군의 역사, 유적지, 문화 콘텐츠, 향토 음식 등을 심층적으로 소개합니다.1. 영양: 분재리 고분군, 서석지, 석장승영양은 삼국시대에는 신라의 영토였으며, 조선 시대에는 안동과 함께 유학과 문학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고대의 고분군, 고려시대 사찰, 조..
2025. 6. 24.
부천: 고강동 고분군, 한국만화박물관, 복사골 김치찌개
부천시는 경기도 서부에 위치한 인구 약 80만 명 규모의 중대형 도시로, 서울과 인천 사이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대중교통과 문화 인프라가 발달해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주거지로만 기능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깊이를 바탕으로 한 유적지, 예술 도시로서의 정체성, 그리고 개성 있는 음식문화까지 고루 갖추고 있는 종합적인 매력을 지닌 도시이기도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부천시의 역사와 유적지, 문화 자산, 그리고 지역 음식 문화를 총망라하여 안내합니다.고강동 고분군 , 소사향교, 부천삼산리토성부천은 삼국시대부터 고려·조선시대를 거쳐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서부 생활권 중심지로서 발전해 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분과 산성, 향교, 근대사 관련 유적은..
2025. 6. 24.
진해: 해군사관학교, 제황산 공원, 군항제, 장어탕
진해시는 경남 창원시에 속한 해양 도시로, 군항의 도시라는 별칭을 가진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지역입니다. 특히 진해는 해군사관학교와 진해 군항제, 중원로터리 벚꽃길 등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항일 의병운동의 역사와 함께 전통적인 해양문화, 군사문화, 그리고 진해만의 독특한 음식문화가 어우러져 지역 고유의 색을 뚜렷하게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진해의 역사 유적지, 문화 콘텐츠, 그리고 음식 문화를 총정리해 소개합니다.제황산공원, 해군사관학교진해는 일제강점기 시절, 군항 도시로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도시의 정체성이 형성됐습니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 진해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에 군사적, 문화적 흔적이 깊게 남아 있었으며, 지금도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적지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1. 제황산 ..
2025. 6. 23.
포천: 반월성지, 백운계곡, 포천문화원, 이동갈비, 송어회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포천시는 한때 군사적 요충지였으나, 현재는 풍부한 자연환경과 깊이 있는 역사 유산, 활발한 지역문화, 그리고 독특한 향토 음식들로 인해 주목받는 문화관광 도시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천은 유서 깊은 문화재와 전통 마을, 예술인 마을, 그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음식문화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포천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 문화 자산, 그리고 음식 문화를 총망라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포천 반월성지, 지동산성, 왕방산포천은 한반도의 중심부에서 남북을 연결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해왔으며,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며 수많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의 배경이 된 지역입니다. 이 지역의 문화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주요 유적지들은 다음과 같습..
2025. 6. 22.